임창정(Lim Chang Jung) -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맞이하고 보내준 수 많은 일 년 중 그대 내게 떠났던 그 해가 있었죠 어디에 있을까 잘 지내 지나요

아팠던 건 잘 보내 줬나요 날 떠나겠다는 말 참 힘들었어요 사랑한단 말도 그대가 했기에 거기서 떠나요 나도 잘 떠났으니 이제야 그댈 이해하네요


사랑 누구나 하는 흔하디 흔한 이야기 시작의 이유도 헤어짐의 이유도 그땐 모르기에 그저 치열한 날들 우린 어떤 사랑을 했었나요 그 가슴에

가지 말라는 말 왜 안 했겠어요 혹시 싫어할까 가슴에 남긴 말 그대는 그 날로 나를 지워갔겠죠 이제야 그댈 보고 싶은데


사랑 누구나 하는 흔하디 흔한 이야기 숨마저 못 쉬던 걸을 수조차 없던 이별이 기다려 모두 가져간 날들 우린 어떤 이유가 있었나요 떠나던 날

익숙함을 핑계 삼아야 했던 그날이 이제는 그리워질 텐데 말을 못해서 표현 못해서 그댈 단 하루라도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단 걸


사랑 누구나 하는 흔하디 흔한 이야기 시작의 이유도 헤어짐의 이유도 그땐 모르기에 그저 치열한 날들 우린 어떤 사랑을 했었나요 그 가슴에

사랑 누구나 하는 흔하디 흔한 이야기 숨마저 못 쉬던 걸을 수 조차 없던 이별이 기다려 모두 가져간 날들 우린 어떤 이유가 있었나요 떠나던 날




동영상출처: https://youtu.be/Xaqpvy-ZbMg

임창정 (Lim Chang Jung) - 문을 여시오




오늘도 자꾸 이렇게 하루 하루가 흘러만 가는데
아직도 혼자 방에 앉아서 무슨 고민에 빠져 있나요

여보세요 문을 여시오 
여보세요 문을 여시오 문을 여시오 

(여보세요) 

오늘 하루를 그냥 보내는 군


(문을 여시오) 

오늘 하루를 마냥 앉아 있나요


(여보세요) 

이 늦은 발걸음을 어서 떼세요


(문을 여시오) 

어둠이 꽉 닫힌 문을 여시오

아침이 밝았는데 태양이 떠오르는데 
마음의 문을 닫고 밖으로 나오지 않고 왜
넌 왜 도대체 왜 오 왜 

여보세요 문을 여시오 
여보세요 문을 여시오 문을 여시오

어제도 똑같은 하루 시간은 점점 지나가는데
아무도 몰래 눈물 닦으며 아무일 없는 듯 앉아 있나요


여보세요 문을 여시오
여보세요 문을 여시오 문을 여시오

(여보세요) 

오늘 하루를 그냥 보내는 군


(문을 여시오) 

오늘 하루를 마냥 앉아 있나요


(여보세요) 

이 늦은 발걸음을 어서 떼세요


(문을 여시오) 

어둠이 꽉 닫힌 문을 여시오


일은 하지도 않고 밥이 또 넘어가냐
아직도 엄마에게 용돈을 부탁하느냐
오 왜 도대체 왜 오 왜 

(닫혀있던) (문을 열어) 

문을 여시오


(문을 열어) (네 마음의) (문을 열어) 
문을 여시오 문을 여시오

얼쑤 (좋다) 

얼쑤 얼쑤 문을 여시오 

이제부터 하나하나 문을 여시오 
오늘부터 하나하나 보여 주시오
오늘보다 많이많이 웃어 보시오
오늘부터 닫혀있는 문을 여시오




동영상출처: https://youtu.be/FLPLgJqeZ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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